
▲1월 4일=조선인민군과 중공군에게 서울을 내주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중공군이 참전할 것이란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당시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는 UN에 “한국은 중국의 이웃나라이므로 중국은 한반도 상황에 개입해야만 한다”고 통보했다.
미국은 UN을 협박하기 위한 발언이라 치부했다. 그러나 약 두 달 뒤 중공군은 한반도에 진입했다. 11월 들어 미국과 중공군이 전투를 벌였고 인해전술을 앞세운 중공군이 승리했다.
이를 계기로 중공군은 연전연승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1951년 1월 4일 서울까지 침략하는데 성공했다. 이른바 1·4후퇴다.
사흘 뒤인 1월 7일엔 경기 수원까지 뺏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