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정장 등 관계자 참석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 등 관계자들이 환영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는 1일 오전 일본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현 야에세정(町)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야에세정이 마련한 환영회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환영회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과 한용덕 감독, 주장 이성열 선수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은 환영사와 격려사에서 “이곳을 방문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환영하고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작년에 한화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이번 캠프 기간이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은 답사를 통해 “환영행사를 열어주신 야에세정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날 환영식 직후 본격 조별 훈련을 시작했다. 전우용 기자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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