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한다.
지적재조사는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2030년까지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는 도내 6855필지, 560만 4000㎡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드론이 투입된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5㎝ 이하 고정밀 해상도로 필지별 경계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고 기존 해상도가 떨어지는 항공사진을 대체한다. 필지별 경계 결정, 토지 현황조사에 활용된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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