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관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가스누설경보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사업인 레드알람(Red Alarm) 사업을 진행했다.
레드알람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및 가스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 가스누설경보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세종 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은 재난취약계층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가스누설경보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 대전, 세종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재난심리활동가를 통한 정서 및 심리지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위험 경감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돌봤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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