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사소한 듯하면서도 신경 쓰이는 맞춤법 오류.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린다면 주변에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리가 없다. 그래서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고 한 번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준비했다.

'금세'를 써야할 곳에 '금새'를 쓰는 것. 모두가 알 것 같은 맞춤법이지만 의외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금방, 곧, 지금 바로'의 의미로 쓰일 때는 '금세'가 맞는 말이다. '금세'는 '지금 바로' '이제 곧'이라는 뜻의 부사로 '금시에’를 줄인 말이다.

잘 쓰이지는 않지만 '금새'는 물건의 값, 물건 값 정도 등을 의미하는 명사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