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쫓는 기계 전시 포스터. IBS 제공.

인류 역사상 최대의 과학 실험장치인 대형 강입자 가속기(LHC)를 작품으로 만나는 전시가 대전에서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IBS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신을 쫓는 기계:CMS@CERN – The Art of Science’를 연다. LHC는 과학자들에게만 접근이 허락돼 일반인은 쉽게 접하기 힘들지만 웅장한 규모, 기하학적 구조가 작품으로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IBS는 전시 개최를 기념해 개막식과 별도로 ‘The Art of Science’란 주제의 강연과 ‘물리학살롱’이란 과학토크도 열린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BS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878-8185)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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