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의 두 번째 연출작 <아직 안 끝났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 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되다.

사진 : 쥬네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준상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과 출연을 한 두 번째 음악영화 <아직 안 끝났어>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됐다.

<아직 안 끝났어>는 J n joy 20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유준상과 이준화가 미국으로 떠난 23일의 음악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콘서트 후기 댓글에 상처를 받고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유준상과 이준화는 음악적 생각의 갭을 줄이지 못하고 노래 만드는 걸 접는다. 23일 동안 둘이 함께, 때로는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우린 음악을 왜 하는 걸까?" “앞으로 음악을 못 하게 되면 뭘 해야 하지?” “처음엔 즐거웠는데 왜 처음처럼 안 될까?” “나에게 음악은 무엇인가?” 묻고 또 묻는다. 영화는 유준상과 이준화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을 풀어가는 과정,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아직 안 끝났어>는 5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섹션이다.

유준상 감독의 두 번째 음악 영화 <아직 안 끝났어>는 5월 5일, 9일, 11일에 CGV전주고사 4관에서 3회 상영한다. 5월 9일 상영 후에는 유준상 감독이 참석하는 GV도 준비되어 있어 <아직 안 끝났어>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관객들과 처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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