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홍수기를 대비해 26일까지 수질과 수량, 생태 분야의 재해 상황을 통합한 ‘2019 통합물관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수질과 수량, 생태 분야 훈련을 하나로 통합해 실시한다. K-water가 관리하는 댐과 보 등 전국 57개 수자원 시설을 중심으로 대형 태풍과 녹조 등 재해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5개 지자체와 함께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대규모 녹조발생 시 녹조 방제와 댐과 보의 방류량 증가를 통한 ‘녹조대응’, 태풍 발생 시 댐, 보의 홍수조절과 기관 간 대응체계 점검, ‘어류 폐사’ 등 수질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 및 사고대응이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