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음 사업 등 3건 국비 5500만원 지원
충남문화재단은 기업의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공공형 프로젝트를 개발·지원하는 ‘2019 지역특성화매칭펀드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충남 고유의 문화유산이자 독창적 예술적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활성화 사업(문화연음 사업) 2500만원, 재단 문화CSR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외지역아동 문화예술탐방사업 1000만원,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이어나가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2000만원 등 3건, 5500만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매칭 및 협약을 통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한 뒤 총 1억 1500 만 원의 예산으로 확대 진행된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업의 후원을 통해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문화거버넌스 기관으로서 기업과 지역의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최종암 기자 cja0203@ggilbo.com
최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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