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대형마트에서 화장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 등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3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20분경 보령시 궁촌동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상품에 부착된 도난 방지용 태그를 제거한 후 가방에 넣는 수법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결혼 이주 여성들로 평소 친분이 있어 함께 대형마트 쇼핑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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