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의 ‘2019 계족산 맨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축제는 전국에서 5만 여 명이 찾아와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달리며 에코힐링을 만끽했다.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계족산황톳길에선 맨발걷기와 황토머드체험, 사랑의 엽서, 맨발도장찍기 등 숲속문화체험, 이제우린 의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를 즐겼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은 숲속문화체험과 더불어 축제 메인이벤트인 ‘맨발마라톤’이 열려 참가자 2000여 명이 맨발로 13㎞황톳길 코스를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선정,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된 바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계족산황톳길은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다”며 ‘‘365일 언제나 축제인 계족산황톳길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겁게 소통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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