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선수 육성·국가 체육 발전 기여 공로

박희복(46) 사격 전문지도자가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박희복 지도자사진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가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박 지도자는 2000년부터 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로서 재직하며 사격 명문교인 대신고 사격부를 맡아 길양섭(한체대 4), 박창준(경찰체육단), 박민우, 박진구, 김웅 등 우수 선수들을 지도했다.그는 대전대를 졸업해 현재 체육회 전문지도자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86회 전국체전(2006, 대전)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제85회 전국체전(2005, 충북) 준우승, 개인전 우승, 제90회 전국체전(2009, 대전) 단체전 준우승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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