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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가 눈을 감다.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 출신의 일제 강점기 아나키스트 계열의 독립운동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갖고 고향으로 내려가 항일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일본 군사시설 파괴를 공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으나 본적지와 행적 등을 속여 나올 수 있었다. 중국으로 건너가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쳤다.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동지들과 중국 주재 일본 공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암살하려 계획을 짜던 도중 체포됐다. 법원에서 백 의사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1934년 오늘 옥에서 하늘로 떠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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