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최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종료식’에서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 의사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 연료와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에너지 저감 성과 관리를 통해 임직원이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사내에서 ‘기후변화위원회’를 조직해 매 분기별로 기후변화대응 관련 의사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협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