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PT 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 대표 정책연설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된 2019년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정보통신장관회의(APT-MM)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APT 장관선언문이 공식 채택됐다.

회의는 역내 정보통신기술분야 공동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APT 장관급회의로, 38개 회원국이 ‘디지털 변혁’과 ‘디지털 혁신과 창의성’, ‘디지털 공동체’, ‘디지털 신뢰’, ‘디지털 역량강화와 파트너십’을 제시하는 장관선언문을 발표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서,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과 ‘5G 플러스 전략’ 등을 통해 데이터의 전 주기에 걸친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5G의 신산업 창출과 투자를 촉진하는 디지털 혁신방안을 발표, 아태지역의 혁신과 번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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