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이낙연 총리 21.2% 1위...황교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

 

출처: 리얼미터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추세

2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오차범위 내로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4~28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4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으로 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21.2%의 선호도로 차기 대선 주자 중 1위를 기록했다.

황교안 대표는 연달아 다섯 달 동안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 였으나, 이낙연 총리에게 1위를 내주게 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시작 이해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인 수치이다.

반면 이낙연 총리의 선호도는 지난 몇 달 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이재명 경기지사 9.3%, 김경수 경남지사 6.2%,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5.8%, 박원순 서울시장 5.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심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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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이낙연 21.2% 1위...황교안 20.0%

리얼미터, 이낙연 총리 21.2% 1위...황교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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