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덕준)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16일 ‘직무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신건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단체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들은 전공과 관련된 실무경험 후, 관련 분야의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청년밥상 ‘연결과 참여’를 주제로 푸드테라피(요리치료)를 통해 참여 청년들의 신체, 정서적 안정과 스스로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 교육은 연내 총 3회 진행되며, 지난 4월 1차 교육에서는 청렴한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고 사회서비스 방향 설정을 위한 멘토링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2차 교육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인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청년사회서비스인 ‘감성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직무와 관련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제공하는 청년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