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예방법

 현재 태풍 다나스가 한국을 향해 북상하고있다. 태풍은 강한바람과 폭우를 함께 동반한다. 위험한 태풍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집 주변을 체크하는 것이다.
태풍은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전거, 지붕, 간판 등 날아가기 쉬운 물건들은 고정시켜야 한다. 지하실이 따로 있다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물건은 지하실 밖으로 꺼내 두는것이 좋다.

두번째는 유리창과 창틀을 점검해야 한다.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창문을 모두 잠근 다음 유리와 창틀 사이에 틈이 없도록 테이프를 꼼꼼히 붙여야 한다. 유리창에 테이프 붙는 자국이 남는 것이 싫다면 젖은 신문을 창문에 붙이는게 좋다.

세번째는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해야한다.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중인 주민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가족간 비상연락방법과 대피 방법을 미리 의논한 후, 대피장소를 공유하고, 대피를 할때에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 가스, 전기는 반드시 차단하고 이동해야 한다.

▲ 네번째는 비상식량, 구급약품, 간단한 생필품을 준비한다.
태풍으로 인해 정전이 되거나 가스가 차단되는 등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해서 식수, 비상식량, 응급약 등을 미리 준비하고, 가족들과 함께 위치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외출을 피해야한다.
태풍이 심할 경우, 성인 어른조차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풍이 불기도 한다. 태풍 특보 발효지역의 주민이라면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만일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건물의 간판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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