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만 5352개 창출, 목표대비 74% 달성

청주시는 2019년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목표 3만 4238개 대비 2만 5352개의 일자리가 창출, 74%의 실적을 보였다.

이는 작년도 동분기(68.2%)보다도 5.8%포인트 높은 실적이다. 이는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오송생명카사업,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등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자리사업 다양화와 고용지원 확대 및 일자리 증가에 시정역량을 집중한 결과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특히,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채용박람회 및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상용직 취업실적은 66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21명 증가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시는 신 중년 퇴직인력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전년 220명에서 285명으로 확대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6월 말 기준 38개 기업에 497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약 287억 원의 재정을 적기 집행했으며 여성, 장애인, 노인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에서 1만 213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2474명 증가) 높은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일부 목표대비 실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홍보 강화와 지속적인 관리·점검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 금년도 일자리 3만4238개 달성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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