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특집

책버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북캉스.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은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첨벙! 폴짝! 시원한 책놀이’를 주제로 여름방학 특집, ‘꿈의 책버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휴가철에 어린 자녀와 많이 찾는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물놀이터에서 이뤄지며, 즐거운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책버스 안에 비치된 1200여 권의 책과 더불어 생생한 동화구연과 요일별로 ‘나만의 비치백’, ‘꼼지락 꿈틀꿈틀 곤충’, ‘여름이 통통통 비치볼’, ‘햇살에 반짝반짝 야광팔찌’, ‘숲 속 소리 풍경’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누구나 혼자서 만들기가 가능한 만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측은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시간 16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시원한 책버스 안에서 독서피서를 하며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책놀이로 유익한 여름방학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원지역 독서교육의 허브로서 독서문화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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