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월별 사고 집계에서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장마로 인한 폭우가 물러가고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폭염과 폭우는 휴가철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는 요소들이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기간에 사고를 대비한 차량 관리는 필수다.
타이어는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만큼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마모상태 확인과 함께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점검은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해야 한다. 또한 후드 아래 모든 벨트와 호스도 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 찢어진 흔적이 있는지도 살펴봐야한다.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2014~2018년)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렌터카 교통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5년간 여름 휴가철(7~8월) 렌터카 교통사고는 총 6629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06명으로 연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의 19.7%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사고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발생 2~3일 이후에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자동차보험진료가 가능한 한의원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을 위해 좋다.
부산광역시 화명동 하니카네트워크 부산북구화명점 이정훈 원장(맑은숲고든몸한의원)은 “교통사고는 아무리 경미하게 발생하였더라도 신체에 주는 충격은 크게 올 수 있어 추후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에 반드시 이에 맞는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보험으로 하는 한의원의 교통사고 치료는 간단한 진료접수 후에 증상에 따라 한약,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약침, 추나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개인의 체질에 맞게 적용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골격계 손상은 지속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해 통증은 물론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잡기 위해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등의 한방요법으로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