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맘의 반려동물 이야기] 강지가 사료를 왜 먹게 되었을까...처음 만들어진 사료는 무엇?
  • 김미경 기자
  • 승인 2019.09.0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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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음식 이야기 9

[썸맘의 반려동물 이야기] 강지가 사료를 왜 먹게 되었을까...처음 만들어진 사료는 무엇?

강아지 사료 처음 만든 스프랫츠

Q 1. 개는 언제부터 사료를 먹게 되었나요?

1860년을 전후하여 영국에서는 개를 위한 상업적 음식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출신의 전기 기술자인 제임스 스프랫은 런던에서 피뢰침을 팔고 있었는데요. 그는 거리에서 더러운 모습으로 썩은 음식을 먹고 있는 개들을 보게 됩니다.

그 당시 영국에서는 음식을 담는 접시 대용의 납작하고 딱딱한 빵에 식탁에서 나온 찌꺼기를 담아 개에게 주었습니다.

스프랫은 빵이나 딱딱하고 영양가 없는 비스킷 보다 더 좋은 음식을 생각하게 됩니다. 밀과 야채, 비트루트, 소고기 피를 섞어서 개를 위한 뼈 모양의 비스킷을 만들게 되는데요. 회사는 이후 미국으로 옮겨가 여러 동물을 위한 사료 및 수의약품을 생산하며 번창하게 됩니다.

1900년대 들어서 여러 상업적 개 사료 회사들이 생겨났고 1920년대 통조림 캔에 들어있는 개 사료가 처음 생산됩니다. 운송 수단이 말에서 자동차로 대부분 대체되면서 통조림 말고기 값이 싸졌습니다. 1940년대까지 통조림 사료는 개 사료 시장의 91%를 차지했는데요. 그러나 말 가격의 상승과 함께 캔 통조림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건식 사료가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고, 이후 현재까지도 건사료의 인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1957년 사료회사인 퓨리나는 처음으로 식료품점 체인을 통하여 방대한 양의 개 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 식료품점에는 아침 시리얼이나 아기용 음식보다 더 많은 숫자의 개 음식이 진열되어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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