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오지구내 J-타워 분양

대전 상가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주택분양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상가분양으로 쏠리고 있는 것. 실제 도심지역 신도시 상가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택지개발지구의 상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한국토지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도안신도시 4·6·10블록 단지 내 상가 32호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22호가 낙찰됐다.앞서 도안신도시 3블록 '한라비발디' 상가 분양에서도 3.3㎡당 3000만 원에 가까운 입찰이 실시되는 등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뿐만이 아니다.지난 2월과 3월 대전, 충남지역 법원 경매시장에서 상업시설(상가, 점포, 아파트상가, 주상복합상가, 시장, 그린상가, 대형판매시설) 낙찰가율이 54.6%, 55.6%를 기록해 지난 1월(39.6%) 대비 각각 15%포인트, 16%포인트 올랐다.이처럼 대전 도심권에서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진테크가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J-타워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가오지구는 4500세대 입주가 마무리돼 가오동, 효동, 판암동, 천동, 석교동, 부사동, 산내동 등을 아우르고 있는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대형할인매장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대전지역 상권의 한축으로 부각되고 있다.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한 가오지구의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새로운 상권형성이라는 기대감으로 다른 지역 상가와는 차별화된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하고 투자 전 새롭게 들어오는 상업시설을 따져볼 수 있어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다.J-타워는 가오동 신시가지인 홈플러스 가오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노출성 및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같은 입지조건은 가오지구 뿐만 아니라 판암동, 낭월동 방향에서도 차량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더욱이 가오지구 아파트단지 밀집상권의 중앙에 위치해 도보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데도 수월하다. J-타워는 지하 5층~지상 12층, 건축면적 665.79㎡ 규모다. 대지면적과 건축연면적은 각각 972.20m², 1만 666.33m²이고, 용적률은 797.09%다. 지하 5층~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은 대형약국, 패션의류점, 부동산중개업소, 여행사, 안경점, 문구팬시점, 스포츠용품점, 24시 편의점, 제과점, 미용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지상 2∼3층은 전문식당, 지상 4층~지상 7층은 메디컬, 클리닉, 지상 8층~지상 10층은 학원, 보험, 문화, 건축 등의 업무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지상 11층∼12층은 웨딩홀, 뷔페식당, 헬스크럽, 호프광장, 라이브카페 등이 권장 업종이다.풍림아이원, 코오롱 하늘채 등의 배후세대와 인접해 단지 내 상가와 상호보완적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은 (주)진테크, 시공은 반석종합건설(주)이 맡았다.분양문의 28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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