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올 한해 동안 펼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사례를 종합해 지역밀착활동 보고 백서로 발간했다.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발간된 백서에는 지역밀착활동 소개, 활동 통계·인포그래픽, 세부 활동 사례, 포토 스토리의 내용이 담겼다.

시티즌은 올해 ‘시민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1만 5810분 동안 150회의 활동을 펼쳤고 4만 8477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특히 시티즌은 자주자주 축구클리닉, 스쿨어택 등 학교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고 여성축구동호인 축구클리닉, 풋살대회, 프렌들리 매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통한 즐거움 전파에 앞장섰다.

또 소외계층·시각 장애인 축구클리닉, 복지관 봉사활동처럼 여러 계층을 만났고 가족 운동회, 팬미팅, 클럽하우스 팬 초청 행사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백서는 10일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언론사, 교육·복지기관 등 전국 800여 개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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