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지역 균형발전 구현위해”

정재종 전(前) 감사원 부이사관이 내년 4·15 총선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경남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부이사관은 17일 진주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인프라로 대변되는 사천지역과 연계한 진주 남부지역과는 달리 동·북부지역은 각종 편의시설과 의료 등 주민생활의 편리성을 누리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의 구현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저 정재종이 큰 머슴이 돼 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부이사관은 공약으로 ▲진주성 순국선열 7만 의총 건립 ▲제2금산교 건설 ▲경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개설 ▲선학산 진주타워 건설 등을 내걸었다.

한편 정재종 전 감사원 부이사관은 1959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출생으로 감사원 부이사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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