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 폭행 혐의로 입건 

사진 = 연합뉴스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해당 사실은 2일 세계일보를 통해 최초 보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채 여자친구와 다투던 A씨는 이를 말리기 위해 다가온 B씨를 주먹 등을 이용해 가격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경찰은 당시 상황을 본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13년 LG트윈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8년 1군 마운드에 올랐다. A씨의 여자친구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유명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잘 알려진 인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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