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마감] ‘핏빛하루’ 퍼스텍· 빅텍· 소리바다 오늘 가장 많이 오른 주식과 이유는?

지난3일 미군공습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 - 연합뉴스

오늘 '이란 보복',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등 많은 사건들로 인해 시끄러운 하루를 보냈다.

핏빛 하루 만큼이나 증권시장도 뜨거웠다. 오늘 하루 증권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식들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오늘 하루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친 종목은 퍼스텍이다.

(주)퍼스텍

퍼스텍은 전일대비+29.91%(685원) 상승한 2,9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국정보통신 +29.96%(2,070원), 소리바다 +29.82%(255원), 빅텍+29.92%(1,065원)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대성산업 +22.68%(930원), 한화우+26.26%(7,050원), SH에너지화학이 +16.97%(235원)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기관 매수순위는 TIGER 200이 1위를 차지했으며 카카오가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순매수 또한 TIGER 200, LG생활건강, 카카오, 아모레퍼시픽등이 강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하락율을 기록한 종목은 페이퍼코리아이다.

페이퍼 코리아는 전일 대비 -18.25%(117원) 하락한 52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페이퍼코리아가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해 3대1 무상감자를 감행하면서 자본금이 감소했고, 이에 대한 투자위축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퍼스텍과 빅텍은 대표적인 방위산업 테마주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