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 892회 로또 1등 17명…당첨금 각 12억8천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9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9, 17, 18, 26,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2억8천20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4천65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09명으로 13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천1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5만5천749명이다.

1등 당첨 배출 지역은 서울과 경기, 대전, 강원, 충북, 전주, 경북, 경남, 제주다. 17명 가운데 자동으로 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8명이며 수동으로 구입한 사람은 9명으로 수동이 1명 더 많다. 그러나 같은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구입한 2명이 1등에 당첨됐다는 점에서 실제 당첨자는 9명이 아닌 8명일 가능성이 크다.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경기도다. 경기도에선 무려 5명이나 1등에 당첨됐다.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동으로 복권을 구입했다. 반면 서울에서 나온 1등 당첨자 3명은 모두 수동으로 구입했다. 경북의 2명과 경남의 1명도 수동이다. 특히 경북은 두 명이 같은 곳에서 수동으로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는 점에서 같은 사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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