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이달말까지
충남지방경찰청이 설 명절 전후 인터넷 사기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 범죄를 집중 단속 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명절 선물, 숙박권, 승차권 판매를 빙자한 직거래·쇼핑몰 사기, 명절 인사·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등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지난해 1일 평균 12건의 인터넷 사기가 발생했으며 설 명절 전후에는 1일 평균 14.8건이 발생해 2.8건이 증가했다.
충남경찰은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공공장소에서 직접 거래를 하거나, 안전결제시스템(Escrow)을 통해 대금을 결제할 것을 권했다.
스마트폰 이용 시 설 명절을 빙자한 각종 할인 쿠폰, 상품권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되어 있다면 의심하고 절대 클릭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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