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리드 10% 급상승..서울대 약대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

(주)셀리드

㈜셀리드의 주가 상승세가 눈부시다. 셀리드는 오늘 오후 1:08분 기준 전일대비 +8.7%(2,200원) 상승해 27,500원에 거래중이다 .

200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 실험실에서 출발한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드는 항암 면역 치료백신을 개발중인 회사이다.

강창율 대표이사는 현 서울대 약대 정교수이며 관련 연구소장, 사업개발본부장 등이 모두 서울대 학사 석,박사 출신인 것이 특징이다. 

면역항암제는 최근 항암치료제 연구중에서도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분야이다. 그중 셀리드의 면역항암제는 기전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셀리드와 대표적으로 비교되는 기업은 신라젠이다. 신라젠의 면역항암제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항암제로 유전자를 재조합해 항원추적 물질을 달고 면역력을 자극하는 치료제를 얻는 것이 특징이다. 셀리드는 항원제시세포와 면역력 증강 물질을 섞어 면역항암제를 만든다. 셀리드의 항암제는 수지상세포 치료제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저렴하게 약을 만들 수있다.

셀리드의 주요 주주는 아미코젠과 녹십자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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