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의 2020시즌 1차 시즌권 판매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황선홍 감독 선임과 수비·공격 전방위에서 알찬 선수 보강을 이루며 새 시즌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는 하나시티즌은 새롭게 출발하는 첫 해인 만큼 시즌권에도 많은 혜택을 담았다.

올 시즌권은 2020시즌 전 경기(18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카드와 티켓북(성인 18매) 두 가지의 형태로 판매된다.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카드, 티켓북 구매자 모두에게 보급형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

보급형 유니폼은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시즌카드는 성인권·청소년권·어린이권 등 3가지로 판매되며 성인권과 청소년권은 좌석에 따라 W·E·S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권은 W석 14만 원, S석 12만 원, E석 9만 원이며 청소년권은 W석 6만 원, S석 5만 원, E석 4만 원이다. 어린이권은 3만 원으로 W·E·S 전 좌석에서 관람 가능하다. 티켓북은 W석 14만 원, S석 12만 원, E석은 9만 원에 판매된다.

1차 판매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며 추첨을 통해 남해 전지훈련 팬 투어, 홈 개막전 에스코트 등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dhcf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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