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코르딜리네는 드라세나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크게 다른 식물이다. 관엽식물로 잎과 잎 가장자리의 색이 다른 다양한 원예품종들이 나와 있다. 잎이 옛날 병사들이 쓰던 창처럼 생겼다.

잎 모양이 아름다운 대표적인 관엽식물 중 하나다. 종류가 많아 큰 것은 건물이나 사무실의 실내 화단용으로 적합하며, 키가 작으면서 잎에 적자주색 무늬가 들어있는 것들은 화분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내에 두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추위에 매우 약해 10℃이상은 유지해줘야 정상적으로 자란다. 햇볕은 반그늘 진 곳이 적합하며 다소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므로 물을 충분히 준다. 삽목으로 번식한다.

용설란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지구상에 15종이 자생하는데 인도 및 뉴질랜드에 집중적으로 자생하며 아메리카에도 1종이 있다. 교목과 관목 두 종류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열대 관엽의 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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