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월 19일=전날, 아니 오늘 새벽가지 술을 마셔서 그런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점심은 너무 대충 먹어서 배는 허한데 또 뭘 먹으려고 하면 잘 안 넘어갈 것 같다.
이럴 땐 간단하게 간식거리로 끼니를 때우는데 이런 날은 편의점으로 가는 게 제일 마음 편하다. 요즘 편의점은 거의 음식점이라 할 정도로 많은 메뉴가 있는데 치킨도 판단다. 하지만 숙취로 치킨은 못 먹겠고 간단히 핫도그 하나 사먹으련다. 가격도 참 착하더라. 고작 1200원이면 되니.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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