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보령지사 영농기 총력급수태세 돌입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지난 13일, ‘수질개선 2년의 해’를 맞아 청정용수 물길 여는 청천저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지난 13일, ‘수질개선 2년의 해’를 맞아 청정용수 물길 여는 청천저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전 직원과 계절직 관리원, 한국 쌀 전업농보령시연합회 오무광 회장, 지역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지역 농업용수의 젖줄인 청천저수지에서 2012년도 청정용수 물길 여는 뜻 깊은 통수식을 개최하고 영농기 180일 총력 급수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깨끗한 수자원관리를 위해 참석자들은 청천지 제당부터 청라면 장산리까지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으로 청천저수지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데 이어 청천저수지 제당에서 풍년농사 기원제를 올렸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이번 통수식을 시발로 관내 5000여ha의 농경지에 효율적인 수리시설 관리와 물 관리를 위해 수자원 관리계획을 수립, 풍년농사 달성과 재해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결의하는 맑은 물 밝은 미래 수질개선 비젼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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