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출처=위키백과

 

▲3월 4일=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다. 

2001년 오늘 오후  3시 47분 방화로 인해 홍제동에서 주택이 불에 탔다. 주택은 붕괴됐고 이 사고로 소방관 6명이 순직했다. 불은 낸 범인은 구해달라고 요청한 할머니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택은 도로에서의 불법주차·점용으로 인해 당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힘들어 구조활동이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이 화재와 함께 2001년 3월 7일 부산 연산동 빌딩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하면서 의무소방대 설치 계기가 마련됐고 소방관의 방화복 지급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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