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디알젬(+16.55%) 주가 급등... 코로나19 대응 국제 입찰 계약소식에 매수세 몰려

디알젬

디알젬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디알젬은 7일 오전 09:51분 기준 전일대비 +15.86%(2300원)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연합(UN) 산하기구에서 추진한 엑스선 진단영상장비 국제 입찰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알젬은 UN 산하기구인 UN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에서 추진한 엑스선 진단영상장비 국제입찰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는 UN, 국제금융기관, 정부 및 전세계 국가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UN의 조달청 역할을 하는 UN의 운영사무국 조직이다.

디알젬 관계자는 "UNOPS가 지난달 열었던 입찰에 1개월 이상, 총 4단계의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며 "이번 UNOPS의 계약자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엑스선 진단영상장비의 우수성을 디알젬을 통해 세계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다시 말아올립니다”, “얘는 상을 한번도 쳐본적이 없음”, “가만히 놔두면 쭈욱 몇배가는 종목임”, “시가총액 2천억도 안됨 매출은 계속 늘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