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70명, 48일 만에 최저 수치 기록... 누적 1만6559명

출근하는 도쿄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48일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559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는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 집계에 따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55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신규 확진자 수는 긴급사태 선언 이전인 지난 3월23일 39명을 기록한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어 64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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