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한광통신(+23.51%) 주가 급등... 코로나19 여파에 中수혜 입을까?

대한광통신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대한광통신은 21일 오후 12:30분 기준 전일대비 +23.35%(725원) 상승한 3830원에 거래되고있다.
대한광통신은 신종 코로나 비아러스 감염증여파에 중국 경쟁사들의 생산 감소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종목으로 광섬유 및 광케이블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광섬유 생산 설비(CAPA) 규모로는 국내 1위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점이다.
SK증권의 한 연구원은 “중국 내 광섬유 업체의 생산이 줄면서 그동안의 재고 소진이 촉발되는 등으로 단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광섬유 업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갑작스런 상승세를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상찍어줘요 형들”, “대광은 이제 시작이며 아직 목이마르다”, “이거 왜 가는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민 인턴기자
mmel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