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웅제약‧신풍제약, 주가 희비 엇갈려…특히 대웅제약 1% 상승 반해 신풍제약 매도세에 소폭 하락

신풍제약

대웅제약과 신풍제약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22일 오전 09:51분 기준 전일대비 +1.95%(2000원) 상승한 10만4500원에 거래되고있으며 신풍제약은 –0.50%(100원) 하락한 1만9850원에 거래중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임상시험 2상을 승인을 받은 ‘피라맥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중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18일엔 트럼프대통령이 말라리아약인 약 2주일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단의 하나로 말라리아 특효약인 하이도록시클로로퀸을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신풍제약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인간의 폐세포인 Calu-3세포에서 ‘렘데시비르(에볼라바이러스치료제)’보다 600배이상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나파모스타트’와 유사한 제품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을 판매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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