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남영비비안, 시작과 함께 상승세... 들썩이는 투자자들

비비안

남영비비안이 주식시장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27일 오전 09:10분 기준 전일대비 +17.86%(225원) 상승한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26일 시간외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낸 종목으로 여성용 내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000억 원, 종업원수는 203명이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4월 타법인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42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41.94%며 총 단기차입금은 총 545억원으로 늘어난다.

남영비비안은 편의점 GS25을 통해 애슬레저 레깅스 판매에 나서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판매 다각화를 시도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남영비비안의 주가 상승을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이거 왜 가나”, “거래량 쩐다”, “개미가 팔아야 멀리간다”, “문닫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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