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왼쪽)이 1일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에서 기부를 위한 투명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서구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1일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투명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련자를 격려했다. 센터에서 제작 중인 투명 마스크는 청각장애 학생 지도 교사용으로 서구자원봉사협의회원과 기업체 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자가 매일 400여 개를 제작해 각 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발송되고 있다. 후원업체는 위택 코퍼레이션㈜, ㈜아시안스타, 포낙보청기 세종센터이며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협의회 등이 협력한다.

장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청각장애인 학생 학습에 필요한 투명마스크 전달할 수 있도록 재능봉사를 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센터 대표는 “각종 기업 후원과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청각장애인학생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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