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창솔루션(+27.54%) 카타르발 호재에 주가 급등... 투자자들 반응은?

대창솔루션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대창솔루션은 2일 오전 11:43분 기준 전일대비 +28.20%(86원) 상승한 391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선박엔진, 선미재, 발전설비, 산업게계, 기타 플랜드 부품등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조선 빅3의 액화천연가스(LNG)선 계약 수주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창솔루션은 자회사 크리오스가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추진선인 에코누리호의 선박용 LNG 연료공급시스템을 납품했다.
쉘사가 발주한 FPSO PMR TANK도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크리오스는 LNG저장장치 시설을 삼성중공업에 납품한 바 있다.
한편 대창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액은 약 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상승했다.
대창솔루션은 작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신규제품인 핵폐기물 저장용기의 공급 증가를 꼽았다. 대창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주강방식의 핵폐기물 컨테이너를 제작해 관련 업체에 납품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영구정지된 원전은 총 164기이며 그 중 19기만이 해체를 마쳤다. 대창솔루션 측은 “나머지 164기는 해체를 준비 중으로 세계 원전 해체시장 규모는 약 120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돼 회사의 핵폐기물 컨테이너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탈출하세요”, “아주 그냥 상한가”, “기본재료가 못해도 2상 3상 기본인데”, “오늘도 상 내일도 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