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동국제강(+10.81%) 매수세 몰리며 주가 급등... 이유는 무엇?

동국제강

동국제강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동국제강은 5일 오전 10:07분 기준 전일대비 +11.13%(690원) 상승한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최근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LNG선 100척, 약 23조 6천억원 수준의 수주 계약을 맺은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매수세가 이어지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 6천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동국제강은 철강 제조기업으로 1960년대부터 큐폴라로를 시작으로, 1971년 국내 최초로 후판 사업에 진출하면서 봉형강류와 판재류로 사업부문이 재편됐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5조 6584억 원이며 종업원수는 2483명이다.

오늘 동국제강의 갑작스런 상승세를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조선 호황기 도래?”, “잘먹고 갑니다”, “슈팅 직전”, “가볍게 단타로 8프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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