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스파텔 350m구간 조성

선양은 계룡스파텔 산책로 350m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해 시민에게 선사했다.

선양은 ‘도심 속 황톳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크로바아파트와 지난해 경성큰마을아파트에 이어 3번째로 계룡스파텔 산책로 황톳길을 조성, 3일 일반에 개방했다.

조웅래 선양 회장은 “평소 현대인들은 지친 삶을 치유하기 위해 자연으로 떠나기 마련이지만 자연이 아니더라도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흙길을 밟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계룡스파텔 황톳길이 유성구민과 대전시민, 관광객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양은 이와 별도로 숲속 황톳길의 대명사인 계족산 황톳길 14.5㎞ 구간에 대한 보수·정비작업을 마치고 봄철 등산객들이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