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지역 군부대 부지 활성화 추진

[금강일보 이근복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김택선)이 지난 12일 음성군청에서 군부대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부지 편입 국방부 부지 매각 ▲군 사용 공유재산 무상사용 등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및 지원 ▲군 부대 시설공사 인허가 협조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군부대 주둔에 따른 그 동안의 음성읍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군민 복지여가 시설 조성으로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서로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택선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장은 ″음성군의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고 충청시설단의 국유재산 관리와 국방·군사시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부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방부 국유재산 매각에 따른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이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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