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양약품‧부광약품, 모두 갑작스런 매수세에 주가 급등…특히 일양약품 9% 급등 이어 부광약품 5% 급등

일양약품과 부광약품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일양약품은 16일 오전 09:31분 기준 전일대비 +9.82%(5500원) 상승한 6만1600원에 거래되고있으며 부광약품은 +6.00%(2150원) 상승한 3만7950원에 거래중이다.
일양약품은 15일 증시 하락과 함께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으로 오늘 반등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양약품은 지난 5월 28일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가 러시아 제약 1위 기업 '알팜'의 주관 아래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 2상 승인 결정을 받고,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8일 부광약품은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마취·진정제로 사용되는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룩셈부르크에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
투자자들은 “팔지마 공시뜨면 연상각”, “부광은 치료제 말고도 호재가 많다”, “외인 징하네”, “클로로퀸 반사이익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민 인턴기자
mmel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