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아티아이(+6.12%) 갑작스런 매수세 몰리며 주가 상승세... 이유가 뭐길래?

대아티아이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대아티아이는 18일 오후 13:56분 기준 전일대비 +4.51%(225원) 상승한 5190원에 거래되고있다.
대아티아이는 남북 경협주로 최근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사건과 트름프의 대북제재 1년 연장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던 종목으로 장중 갑작스런 매수세가 몰리자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아티아이의 갑작스런 주가 상승세를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선 첫 번째로 한반도 긴장 고조 국면에서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전격 방문하며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 안보 핵심 인사들과 만남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두 번째로는 탈북단체 '큰샘' 회원들이 북한과의 긴장 국면에서도 오는 21일 강화 석모도에서 페트병에 쌀과 마스크를 담아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18일 "아무리 인내하고 견딘다고 해도 북한의 태도가 결코 변할 리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해온 남북관계 자세를 버리고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한 시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경제적으로 발전해 세계 10위권 국가가 됐고, 외교적으로도 자주적일 수 있고, 남북문제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현실적으로 다르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