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접수
[금강일보 이근복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lyj0255@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의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사회의 자원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관내 식생활 체험장 운영자 ▲음식 관련 농업인 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청주시 농업인이다.
교육생은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발하며 8월 7일 합격자 개별 전화통보로 발표한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론교육 6회(24시간)와 실습교육 7회(28시간)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전통식품론, 식품가공학, 향신료학개론 등 11가지 주제의 이론과 14종의 소스 실습이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완료된 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민간자격 취득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자격시험 검정료 10만 원은 별도 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농가 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전통 천연 양념으로 건강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과 농촌자원팀(043-201-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