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대전+세종 통합하자" "세종의사당부터 우선 추진하자"
  • 최일 기자
  • 승인 2020.07.23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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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오승용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행정수도 이전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이 세종시와의 통합을 제안했죠?

▲지난 월요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는데요. 허태정 시장이 대전과 세종의 통합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 시장은 오늘 대전형 뉴딜 기본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서 제기하는 주장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장기적으로 대전과 세종이 통합해야 하고, 이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허 시장은 “이미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과 세종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공동체”라며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과 입법을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행정수도가 되려면 인구 200만 이상의 자족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대전과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시민사회, 정치권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통합에 필요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죠?

▲이춘희 시장은 오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존재하는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것부터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속도감 있게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하고, 아직 이전해 오지 않은 정부 부처를 세종시로 옮겨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논란이 있는 행정수도 이전보다는 이견이 적고 이미 설계비 예산이 확보된 세종의사당 건립을 먼저 추진하고, 여야 협의를 통해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논의하자는 게 이 시장의 주장인데요.

참여정부 시절 관습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던 점을 고려할 때, 자칫 세종의사당까지 논란에 휩쓸릴 경우 건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시장은 여야를 향해 “세종의사당의 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국회법 개정안도 빨리 처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가족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미이전 부처와 정부 산하 기관·단체들의 세종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원 구성 파행을 이어오던 대전시의회가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죠?

▲대전시의회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행정자치위원장에 홍종원, 복지환경위원장에 손희역,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찬술, 교육위원장에 구본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모두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들인데요.

시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2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4개 상임위 위원장 선거에 각각 단독 입후보한 4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표결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15표, 손희역 복지환경위원장은 16표, 구본환 교육위원장은 17표의 찬성표를 받아 이변 없이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의 경우 1차 투표에서 찬성 11표·무효 11표로 부결이 됐고, 2차 투표에서 찬성 14표·무효 8표로 어렵게 당선이 됐습니다.

4-충남대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났죠?

▲오늘 오전 11시 30경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한 연구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연구실에 있던 학생 등 10명이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 사고는 퇴직한 교수의 연구실을 정리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황산과 염산 등이 담긴 용기가 떨어져 작은 폭발이 일어난 뒤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기상청이 세종과 충남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죠?

▲기상청이 잠시 전 6시를 기해 세종시와 충남 천안·아산·공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보령·태안·서산·당진·홍성에는 이미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충남에는 현재 논산·계룡·금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대전에는 어젯밤 9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늘 오전 9시 반에 해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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