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에버턴으로 이적에 완료하기 위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뛰었던 선수이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감독으로 있을 시절 함께 지냈던 적이 있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안첼로티 체제 아래에서 14/15시즌 리그 30경기 출전하여 13골 13도움을 기록하였고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독일의 토마스 뮐러를 뛰어넘고 골든 부츠를 수상하였다.

그 해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네딘 지단 체제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를 떠돌며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하메스가 안첼로티 감독과의 세 번째 만남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에버턴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옛 제자